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드러난 예언의 계보를 좇아 전진함에 따라서 차례대로 펼쳐진 진리들은 오늘날도 진리이며, 거룩하고 영원한 진리이다. 예언에 있는 진리의 사슬을 고려하면서, 우리의 과거 역사의 경험의 한 계단 한 계단을 지나온 사람들은 모든 빛줄기를 받아들이고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들은 기도하고 금식하고 연구하였으며 감추어진 보화를 찾듯 진리를 파헤치고 있었다. 그리고 성령께서 우리를 가르치고 인도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많은 이론들이 진리의 외양을 갖추고 진전되어 왔지만 지나치게 잘못 해석되고, 성경이 잘못 적용되어서, 그들은 위험한 오류로 인도되었다. 우리는 진리의 모든 면면이 어떻게 세워졌는가 하는 사실과,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것에 인 쳤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여기 진리가 있다.” “내가 진리를 갖고 있다. 나를 따르라”는 음성이 계속해서 들려온다. 그러나 “그들을 따라 가지 말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달음질하였느니라”(렘 23:21 참조) 하는 경고가 주어졌다. 주의 인도하심은 분명하며, 진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그분의 계시는 아주 기이하다. 주 하늘의 하나님께서 그 하나하나를 세우셨다. 그 당시 진리였던 것은 오늘날도 진리이다. 그러나 “이것이 진리이다. 내가 새 빛을 가지고 있다”라는 음성이 그치지 않고 들려온다. 그러나 예언의 선상에서 이 새 빛은 말씀을 잘못 적용했음이 드러났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을 붙들어 주는 닻도 없이 표류하고 있다. 만일 말씀의 학도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인도하시면서 계시하신 그 진리를 취하고 이해하고 소화해서 실제 삶에 적용한다면, 그들은 그 때 빛의 통로가 될 것이다.―원고 선집 17집,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