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약속은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남겨 놓을 수 있었던 가장 밝은 소망이었고 가장 강한 위로였다.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가 잘못된 해석의 쓰레기에 묻혀져 왔다. 인간의 교훈과 유한한 인간들의 금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보다 높여졌다. 성령의 밝혀 주시는 능력 아래 사도들은 진리와 오류를 구분하였고 사람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주셨다. 성령께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임하셨기에 자주 거절을 당하셨다. 사도들이 하나님의 영감하에 말하고 행한 여러 증거들이 유대인 제사장들과 통치자들에게 주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은 진리의 기별에 확고하게 저항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이 기대하던 방식으로 오지 않으셨다. 그리고 때때로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확신이 들었지만 그들은 확신과 싸웠고 그런 다음에 그들의 눈은 전보다 더 어두워졌고 그들의 마음은 완고해졌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 그러나 자비로우신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 제자들이 행한 일들을 통해서 추가된 증거를 주셨다. 그분은 그들이 어떤 짓을 했는지, 심지어 격렬한 고문 가운데 그들이 생명의 왕자를 죽였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당신의 종들을 보내셨다. 그분은 또 다른 회개의 초청을 주셨다. 하나님의 진노는 단지 그들이 범한 죄 때문에 인간에게 선어되지 않는다. 그들은 계속해서 저항하기로 선택했기에, 그들에게 주어진 빛과 증거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죄를 되풀이했기에 하나님의 진노가 선언된다.―영문 시조, 1899.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