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데살로니가인들에게 보내는 그의 두 번째 편지에서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일어날 사건으로서 사단이 강신술로 행할 특별한 일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말하면서 그는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살후 2:9)이 일어나리라고 선언하였다. (부조 686)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이 세상에 내리기 전에 하나님의 백성 중에는 사도 시대 이래로 일찍이 보지 못한 근원적인 경건을 위한 부흥이 일어날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과 권능이 그 자녀들의 위에 부어질 것이다. 그 때가 이르면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 말씀을 사랑하는 대신에 이 세상을 사랑하는 그러한 교회들에서 떠나 나올 것이다. 그리고 많은 목사들과 신자들이 주의 재림을 위하여 특별한 백성을 준비시키고자 이 시대에 전파되고 있는 큰 진리를 즐거이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원수 사단은 이 일을 방해하려고 이 운동이 일어나기 전에 이와 비슷한 일을 꾸며 냄으로 이 일을 방해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의 기만적인 세력 아래 모이는 교회들 가운데서 그는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이 그곳에 내린 것처럼 보이도록 할 것인데 그것에서 소위 큰 부흥이 일어난 듯이 일반에게 생각되도록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를 볼 때에 그 실상은 전혀 다른 신의 공작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놀랄만한 일을 행하신다고 기뻐 날뛸 것이다. 이와 같이 사단은 종교적 가면 아래서 자기의 세력을 모든 그리스도교계에 확장하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464) 젊은 남녀들이 추켜올림을 받아 자신들을 아주 놀라운 은총을 받고 어떤 위대한 일을 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로 간주하게 될 것이다. 특별한 의식이 있은 후에 많은 사람들이 개심할 것이나 그들은 하나님의 인을 소유하지 못할 것이다. 부절제와 방종이 도입되어 많은 사람들이 믿음의 파멸을 당하게 될 것이다. (기별 2권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