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든 인간들의 구원과 멸망이 확정되기 전에는 예수님께서 지성소를 떠나지 않으실 것과 예수님께서 지성소의 사업을 마치시고 대제사장의 옷을 벗고 복수의 옷으로 갈아입으시기까지는 하나님의 진노가 내리지 않을 것을 보았다. 그 때에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물러나시므로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침묵을 지키지 않으시고 당신의 진리를 거역한 자들 위에 진노를 부으실 것이다. 나는 열방들이 분노하고 하나님의 진노가 내리고 죽은 자들을 심판할 시기가 분명히 구별되어 있어서 차례대로 일어날 것과 또 아직 미가엘이 일어나지 않았고 지금까지 없었던 그러한 환난의 때가 이르지 않았음을 보았다. 열방들이 지금 분노하여 가고 있으나 우리의 대제사장이 성소에서 사업을 완성하시고 일어서서 복수의 옷으로 갈아입으실 터인데 그 때에야 마지막 일곱 재앙이 부어질 것이다. 나는 예수님의 성소 사업이 마쳐질 때까지 네 천사가 사방의 바람을 붙들고 있을 것이며 그 후에 마지막 재장이 부어질 것을 보았다. 이 재앙들 때문에 악한 자들이 의로운 자들에 대하여 분노하였고 그들은 우리가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세상에서 우리를 제거할 수만 있다면 재앙은 멈출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성도들을 죽이라는 법령이 공포될 것인데 이로 인해 성도들은 구원을 위해 밤낮으로 울부짖게 될 것이었다. 이때에 야곱의 환난의 때였다. 그 때 모든 성도들은 영적 번민으로 부르짖다가 하나님의 음성으로 구원함을 받았다. (초기 36~37) 구주께서는 당신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당신이 죽으셨다가 무덤에서 다시 부활하신 것을 그 제자들에게 설명하셨다.…그러나 제자들은 유대나라가 세속적으로 로마의 속박에서 구출되기를 바랬으므로 그들의 소망이 집중된 분께서 치욕적인 죽음을 당하셔야 한다는 생각을 참을 수가 없었다.…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제자들에게 미래가 명시되었던 것과 같이 우리의 앞에도 예언으로 미래가 분명히 나타나 있다. 은혜의 시기의 마침과 환난의 때를 위해 준비하는 일에 관련된 사건들이 분명히 제시되어 있다. 그러나 일반 대중은 마치 이 중요한 진리들이 그들에게 나타나지 않은 것처럼 그것들을 이해하지 않는다. (각 시대의 대쟁투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