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6

그리스도를 위한 박해를 당함

주제성구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박으리라” (딤후 3:12)

그리스도께서 아무런 이유 없이 미움을 받으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분의 백성들도 하나님의 계명들에 순종하기 때문에 미움을 받을 것이다. 순결하고 깨끗하고 선한 일만을 행하셨던 그분께서 비천한 범죄자와 같이 취급되어 사형선고를 받으셨다면, 그분의 제자들도 아무리 생애에 흠이 없고 품성에 비난할 여지가 없더라도 그와 비슷한 취급을 예상해야 한다. 인간적인 법령들, 곧 선과 악의 제한을 구실삼아 사단의 활동을 통하여 제정되는 법령들은 높임을 받는 반면에 하나님의 거룩한 계명들은 멸시를 받고 유린당할 것이다. (7BC 977) 이 세상 역사의 마지막 시기에 사는 사람들은 진리를 위해 박해를 당하는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법정에는 불법이 편만할 것이다. 재판관들은 넷째 계명을 지지하는 이론은 반박할 수 없는 것임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명들에 충성하는 자들의 이론을 들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우리에게는 법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법령에 의해 그를 죽어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이 그들에게는 무의미하다. 그들에게는 “인간의 법”이 최고의 법이 된다. 인간적인 법령을 존경하는 자들은 호의를 입을 것이지만 우상의 안식일에 굴복하지 않을 사람들은 호의를 입지 못할 것이다. (ST 1898. 5. 26) 여름에는 상록수와 다른 나무를 분간할 수 없으나 겨울바람이 불어오면 상록수는 변함이 없으되 다른 나무들은 시들어 떨어져서 벌거숭이 가지가 된다. 이와 같이 마음이 거짓된 신자도 지금은 진정한 그리스도인과 구별되지 않지만 그 차이가 분명히 드러날 때가 이미 임박하였다. 반대여 일어나거라. 완고한 억압이여 다시 활기를 가져라. 박해여 오너라. 그리하면 열심 없는 외식하는 자들은 흔들리고 믿음을 버릴 것이나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반석과 같이 견고히 설 것이요 그들의 믿음과 소망은 박해가 없는 평안한 때보다 더욱 강하고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