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어떤 사람이건 혹은 그대의 생애가 어떠했거나에 상관없이 그대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으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 그대는 회개해야 하며 반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위에 속절없이 떨어져야 한다. 그대는 한분이신 의원과 죄의 유일한 치료제인 그리스도의 보혈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야 한다. 이 치료제는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으로써만 얻을 수 있다.…그리스도의 보혈은 정결케 하는 그 능력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만 유익할 것이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비를 요구할 자격이 없을 때 그리스도께서 자진하여 우리의 구속을 담당하신 것은 얼마나 훌륭한 사랑이며 겸손인가? 그러나 우리의 위대하신 의원께서는 모든 영혼에게 주저하지 않는 순종을 요구하신다. 우리는 결코 우리 자신의 경우를 위해 처방을 써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께서 의지와 행동을 온전히 지배하셔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도덕적 품성이 바르므로 공인된 죄인들처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출 필요가 없다고 자부심을 가질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죄인들 중의 괴수처럼 생애 하는 것을 만족히 여겨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의를 부인하고 우리에게 입혀주실 그리스도의 의를 탄원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능력을 위해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 자아는 죽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이 놀랍도록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해야 한다.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시 115:1) 진정한 믿음에는 사랑이 따르고 사랑에는 순종이 따른다. 개심한 사람의 모든 능력과 정열은 그리스도의 지배 아래 있게 된다. 하나님의 성령은 새롭게 하는 능력이며, 그분을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이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요일 3:9) 죄를 사랑함과 자기를 사랑함이 그 안에서 억제된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시 116:12) (교회증언 5권 218~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