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을 읽으면서도 그 참된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온 세상에서 사람들은 하늘나라를 동경하며 바라보고 있다. 빛과 은혜와 성령을 갈망하는 영혼들로부터 기도와 눈물과 질문이 올라간다. 많은 사람들이 하늘나라에 거두어 들여지기만을 기다리면서 하늘나라의 문턱에 서있다. (행적 109) 도처에 그들이 갖고 있지 못한 것을 소리쳐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죄를 정복할 수 있는 능력, 건강과 생명과 평화를 줄 능력을 갈망한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일단 체험했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는 곳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한다. 세상은 1900년 전에 필요로 했던 그리스도의 계시를 오늘날에도 요망하고 있다. 위대한 개혁사업이 요구되고 있는데,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서만 육체적, 정신적, 영적 회복사업이 성취될 수 있다. 그리스도의 방법만이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일에 참 성공을 거둘 것이다. 구주께서는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사람들과 함께 섞이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동정심을 나타내셨으며, 그들의 필요를 만족시키셨으며, 그들의 확신을 얻으셨다. 그런 다음에 그분께서는 “나를 따르라”는 명령을 하셨다. 우리는 개인적인 노력을 통하여 사람들과 친밀해질 필요가 잇다.…우리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해야 한다. 확신의 능력, 기도의 능력,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이 함께 하면 이 사업은 열매를 맺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치료 143~144) 인간이 무엇이 될 수 있으며, 하나님과 연합함으로 멸망해 가는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무엇을 성취할 수 있을지를 세상에 나타내도록 하늘의 천사들은 인간 도구들과 협력하고자 기다리고 있다. 자아를 버리고 성령께서 역사하실 자리를 마련하여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헌신한 생애를 사는 사람의 유용성에는 제한이 없다. (치료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