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가 주님의 재림을 지체시키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다. 천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예비하라 예비하라. 세상에 임할 일을 위하여 예비하라. 네 행실이 네 믿음과 일치하도록 하라” 나는 우리 마음이 하나님을 의뢰해야 할 것과 우리의 감화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진리를 증거해야 할 것을 보았다. 우리가 부주의하고 무관심하면 주님을 영화롭게 할 수 없다.…우리는 자신이 구원을 얻기 위하여, 또한 다른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일을 가장 중대히 여길 것이요 다른 일은 둘째로 삼을 것이다. 나는 하늘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나는 예수님께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돌려보내는 천사들의 노래를 들었다. 나는 그때 하나님의 아들의 기이하신 사랑을 얼만큼 깨달을 수 있었다. 그분께서는 하늘의 모든 영광과 모든 영예를 버리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데 지극한 흥미를 가지셨으므로 사람들이 당신에게 행한 모든 능욕과 멸시를 겸손하게 참으시고 당하시었다. 그분께서는 찔림을 받으시고 징계를 받으시고 또한 상함을 받으셨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골고다의 십자가에 달리셔서 가장 쓰라린 죽음을 당하셨다. 이는 우리들로 하여금 당신의 피로 씻어 다시 부활하게 하시고, 예비하신 하늘 집에서 그분과 함께 살며, 하늘의 빛과 영광을 즐기며, 천사의 노래를 들으며, 또한 천사들과 같이 노래할 수 있게 하심이다. 나는 온 하늘이 우리의 구원에 대하여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구원에 대하여 무관심할 것인가? 우리가 구원을 받고 못 받는 것을 사소한 일처럼 생각하고 부주의할 것인가? 우리 발을 이 어두운 세상의 위태함을 돌파하여 하늘로 인도하기 위한 한 안내서가 주어졌다. 그 책은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는 길을 알려 주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받으신 그리스도의 고난, 곧 우리를 구원하여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살게 하기 위하여 치러진 큰 희생을 말해준다. (교회증언 1권 123~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