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백성들은 은총을 받아 왔다. 그러나 그들이 종교 자유를 제한하고, 개신교에 굴복하고, 교황권의 편을 들 때, 그들의 죄악은 충만해질 것이며 “국가적인 배도”는 하늘 책에 기록될 것이다. 이 배도의 결과는 국가적인 파멸이 될 것이다. (RH 1893. 5. 2) 하나님의 율법을 위반하여 교황권의 제도를 강요하는 법령으로 말미암아 우리나라(미국)는 의와 완전히 관계를 끊을 것이다. 개신교가 로마 세력과 손을 잡기 위해 심연을 넘을 때, 이 삼중 연합의 감화력 아래서 우리나라가 개신교요, 공화제 정부로서의 헌법의 모든 원칙들을 포기하고 교황권의 거짓과 기만을 전파하기 위한 준비를 갖출 그 때에, 우리는 사단이 놀라운 일을 할 때가 왔고, 종말이 가까웠다는 것을 알게 된다. (증언 5권 451) 사단은 사람들의 질병을 고치고 새롭고도 더욱 고상한 종교 신앙의 조직을 제시한다고 공언하면서 강신술을 통하여 인류에게 은혜를 베푸는 자처럼 나타나는 동시에 파괴자의 일을 한다.… 사단은 사람들의 앞에서는 그들의 모든 질고를 고칠 수 있는 위대한 의사인 듯이 보이면서도 질병과 재난을 일으켜 대도시들을 황폐케 할 것이다.… 그 때에 대 기만자 사단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이들 재난들을 일으키고 있다고 사람들을 설득할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589~590) 사람들이 더욱 더 하나님을 떠날 때 사단은 불순종의 자녀들을 지배하도록 허락된다. 그는 그들 가운데 파멸을 퍼붓는다. 땅과 바다에는 참화가 일어난다. 화재와 홍수로 재산과 인명이 파멸된다. 사단은 이 죄를 자기가 세운 우상에 굴복하기를 거절하는 사람들에게 씌우기로 결심한다. 그의 대리자들은 재난의 원인으로써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을 지적한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사람들은 법령을 무시하면서 끝까지 버틴다. 그들은 일요일을 모독한다. 그들이 일요일 준수를 위한 법령을 복종하게 되면, 이런 무서운 심판이 그칠 것이다.” (RH 1901.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