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강제 휴업 운동이 더욱 대담하고 단호하게 될 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법률의 손이 가하여질 것이다. 그들은 과료와 투옥으로 위협을 받을 것이요 신앙을 버리도록 유혹을 받을 것이니 어떤 사람들은 좋은 지위로, 어떤 사람들은 보수나 이익금으로 유혹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단호한 대답은 일찍이 루터가 그들과 같은 환경에서 한 답변과 같은 것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잘못을 지적하라”는 말이 될 것이다.…법정에 소환된 사람들은 진리를 옹호할 것이요 그것을 듣는 자들 중에 더러는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도록 될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다른 방법으로는 알게 할 수 없을 무수한 사람에게 이 진리의 빛이 비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양심대로 순종하는 자는 반역자와 같은 취급을 받을 것이다. 사단으로 말미암아 눈먼 부모들은 그 믿는 자녀들에 대하여 무정하고 가혹하게 행할 것이요 주인이나 주부는 계명을 지키는 하인을 박해할 것이다. 애정은 식어지고 자녀의 호적에서 폐적되어 그 집에서 쫓겨날 것이다. 바울의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딤후 3:12)한 말씀은 문자 그대로 실현될 것이다. 진리의 옹호자들이 일요일 안식일의 준수를 거절하는 때에 그들은 혹 옥에 갇히게 될 것이며 혹 추방을 당할 것이며 혹은 노예와 같은 취급을 받을 것이다. 이와 같은 박해의 때에 주의 종들의 신앙은 시련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과 그 말씀만 의뢰하고 경고를 신실히 전하여 왔다. 그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하나님의 성령은 그들로 말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그러나 반대와 비난의 폭풍우가 그들에게 부딪치면 어떤 이들은 놀라 “우리가 말한 결과가 이렇게 될 줄을 미리 알았다면 침묵을 지켰을 것을”하고 부르짖을 것이다. 그들은 곤경으로 둘러싸인다. 사단은 격렬한 유혹들로 그들을 공격한다. 그리하여 그들이 착수한 일을 성취함은 그들이 능력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것처럼 생각된다. 그들은 파멸의 위협을 받는다. 그들을 활기 있게 한 열심은 사라진다. 그러나 그들은 돌아설 수가 없다. 이때에 그들은 자기들이 전적으로 무능력함을 깨닫고 전능하신 분에게로 피하여 힘을 구할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458~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