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이 하나님의 소유물임을 나타내기 위해 그들 집문 위에 피로써 표를 해 놓았다. 그러므로 이 시대의 하나님의 자녀들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표를 간직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과 조화가 되도록 할 것이다. 히브리백성이 파멸에서 보호를 받고자 거주하는 집 문 위에 표를 했던 것과 똑같이 모든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표가 돼 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겔 20:12)고 말씀하신다. (7BC 968~969)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은 창조와 구속을 통하여 주님의 소유물이다. 각 영혼은 자신의 생명을 위하여 시험을 받고 있다. 하나님께 속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쳤는가? 하나님께 속한 모든 것을 그분께서 사신 소유물이라는 뜻에서 하나님께 넘겨 드렸는가? 주님을 생애의 보배로 마음에 간직하는 모든 사람은 그분의 지배를 받을 것이며, 그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물임을 보여 주는 하나님의 표를 받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의가 그들 앞에 나아갈 것이며 주님의 영광이 그들을 따를 것이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표를 지니고 있는 모든 사람을 보호하신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출 31:12~17) 이렇게 하나님을 인정하는 일은 모든 인간에게 가장 가치 있는 일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매우 귀중하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예수님의 본을 따라서 훌륭한 진리의 대리자들이 될 수 있는 곳에 세우실 것이다. (7BC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