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26

종말의 시작

주제성구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재앙이로다 비상한 재앙이로다. 볼지어다 임박하도다 끝이 났도다. 끝이 너를 치러 일어났나니 볼지어다.” (겔 7:5~6)

세상이 당하게 될 종말은 두렵다. 세상의 세력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거슬러 싸우기 위해 연합하면서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거짓 안식일을 지킴으로 교회의 관습에 따를 것을 법령으로 선포할 것이다. 그 법령을 따르기를 거부하는 모든 사람들은 법률상의 형벌을 받을 것이며 마침내는 그들이 사형을 받음이 합당하다는 선포를 받을 것이다. 반면 창조주의 안식일을 명하는 하나님의 율법은 복종을 요구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자들을 향하여 분노를 발하겠다고 위협한다. 그 쟁점이 자기 앞에 분명히 나타났는데도 인간의 법령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율법을 유린하는 사람은 누구나 짐승의 표를 받으며 그는 자기가 하나님 대신 복종하기로 선택한 세력에 충성하는 표시를 받는다.… 안식일은 충성의 큰 시금석이 될 것인데 이것은 안식일이 특별히 논쟁을 일으키는 진리의 요점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압박하기 위한 최후의 시험이 닥칠 때에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 사이에는 구별되는 선이 그어질 것이다. 국가가 넷째 계명에 반하여 제정한 법령에 따라 거짓 안식일을 지키는 일이 하나님의 반대되는 세력에 대한 충성을 공언하는 일이 되는 반면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여 참된 안식일을 지키는 일은 창조주께 대한 충성의 증거가 된다. 한 무리는 세상의 세력들에게 굴복하는 표시에 순응함으로써 짐승의 표를 받는 반면 다른 무리는 하나님의 권위에 충성하는 표시를 선택함으로써 하나님의 인을 받는다. 지금까지 셋째 천사의 기별의 진리를 제시하는 사람들은 흔히 민심을 소란케 하는 사람들로만 간주되어 왔다.…그러나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는 문제가 널리 세상을 들끊게 되면 오랫동안 의심하고 믿지 않던 이 사건이 가까워 옴을 보게 되고 셋째 천사의 기별은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큰 결과를 거둘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04~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