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대의 신자들은 첫 제자들이 받았던 사명을 받아왔다. 복음을 받아들인 모든 사람은 세상에 전할 성스러운 진리를 받았다. 하나님의 충성된 백성들은 언제나 자신의 자원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바치고, 그들의 재능을 당신의 봉사사업에 지혜롭게 사용하는 적극적인 선교사들이었다.… 하나님의 교회의 교인들은 세속적인 야심을 버리고,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신 분의 발자취를 따라서 선행에 열심을 내어야 한다. 그들은 동정과 연민이 가득한 마음으로 죄인들에게 구주의 사랑에 관한 지식을 전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봉사해야 한다. 그런 사업에는 힘든 노력이 필요하지만, 풍성한 보상을 가져온다. 성실한 목적을 가지고 그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구주께로 인도된 영혼들을 보게 될 것이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계 22:17) 온 교회가 이 초청의 말씀을 전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 그 초청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산과 골짜기에 “오라”고 외치면서 그 기별을 널리 전해야 한다.… 구원의 기별을 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인 봉사활동의 어떤 분야에 종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터에서 일없이 지내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런 사람들에게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마 20:6~7)고 말씀하고 계신다. 왜 더 많은 사람들이 그 부르심에 응하고 있지 않은가? 설교단에 설 수 없다고 핑계하고 있기 때문인가? 그들로 하여금 설교단 밖에는 수많은 헌신적인 평신도들이 해야 할 큰 사업이 있음을 깨닫게 하라. 하나님께서는 봉사의 정신이 온 교회를 사로잡아 모든 사람이 자신의 능력에 따라 하나님을 위해 일하게 되기를 오랫동안 기다려 오셨다. 하나님의 교회의 교인들이 복음의 사명을 수행하며 본국이나 해외의 필요한 지역으로 지정된 일을 할 때, 온 세상은 머지않아 경고를 받게 될 것이며, 주 예수께서는 능력과 큰 영광으로 이 세상에 돌아오실 것이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 (행적 109~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