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로 말미암아 성화된 사람들은 진리의 능력의 산 추천장이며, 부활하신 주님의 대표자들이다. 그리스도의 종교는 그리스도인들을 하늘의 천사들과 교제하기에 더욱 적합하도록 취미를 세련되게 하고, 판단력을 거룩하게 하고, 영혼을 깨끗하고, 순결하고, 고상하게 해준다. (KH 250) “또 진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로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19)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자”(벧전 1:22)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고후 7:1)… 여기에 성경상 성화가 있다. 그것은 겉으로 나타내는 일에 불과하지 않다. 그것은 진리의 통로를 통해 얻는 성화이다. 그것은 마음속에 받아들인 진리를 생애에서 실천하는 것이다. 진리의 일부를 배척해 버리는 사람들에게는 성경상 성화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는 충분한 빛이 주어져 있으므로 아무도 잘못을 범할 필요가 없다. 사람으로서 예수님은 완전하셨지만, 은혜 안에서 계속 자라나셨다.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 2:52) 가장 완전한 그리스도인일지라도 하나님께 대한 지식과 사랑이 계속 증거할 수 있다. 성화는 한 순간이나 한 시간이나 하루의 일과가 아니다. 그것은 은혜 안에서 계속 자라나는 것이다. …사단은 살아서 활동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매일 그를 저항할 능력과 도움을 위해 하나님께 열렬히 부르짖을 필요가 있다. 사단이 통치하는 동안은 자아를 억제하고 유혹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거기에는 멈추는 곳도 없고 온전히 도달하였다고 말할 수 있는 지점도 없다.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계속적인 행군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깨끗하게 하시는 분이며, 순결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교회증언 1권 338~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