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지나쳐버리시고 그분의 진리를 위탁하기에 합당한 유일의 사람으로서 여기서 한 사람 저기서 한 사람을 택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그 단체의 확립된 믿음과 반대되는 새로운 빛을 한 사람에게 주시지 않으신다. 개혁 사업이 있을 때마다 사람들은 이런 주장을 하면서 일어났다.… 사람은 진리와 모순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어떤 새롭고도 괴이한 사상을 받아들인다. 그는 아름답고 중요한 것처럼 보이는 그것을 떠나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사단이 거짓 것을 매력 있게 보이게 하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마침내 그것은 모든 것을 흡수하는 주제, 즉 그 주위에 모든 것이 집중하는 하나의 큰 원칙이 되어 진리를 마음에서 몰아내 버린다.… 나는 마음을 진리로부터 떠나게 하는 지엽적인 문제들을 경계하라고 경고하는 바이다. 오류는 결코 해가 없지 않다. 그것은 결코 거룩하게 하지 못하고 항상 혼란과 충돌을 일으킨다.…가면을 쓴 수없이 많은 유혹들이 진리의 빛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우리 중의 어느 누구에게나 유일한 안전책은 먼저 경험 있는 형제들에게 제시하지 않고서는 어떠한 새 교리나 성경해석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겸손하고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하면서 그것을 그들 앞에 제시하라. 만일 그들이 그 가운데서 아무런 빛을 보지 못하면 그들의 판단에 순종하라. 사단은 끊임없이 일하고 있으나 그의 활동과 교활함이 어떤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교활한 원수를 이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이같이 저항할 때 사단은 두려워한다. 그는 자신이 가진 능력의 한계와 만일 우리가 그를 저항하면 쉽사리 패배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보다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의 능력을 통하여 가장 연약한 성도라도 사단과 그의 천사들에게는 힘에 겨운 적수가 된다. 그러므로 시험을 당하게 되면 그 성도는 자신의 월등한 능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다. (교회증언 5권 29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