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같은 점에 깊이 주목하라. 성령의 능력으로 그들 속에 이루어지고 세마포를 입은 사람이 치는 것으로 묘사된 순결한 진리의 표를 받는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사람들이다. (교회증언 3권 267) 자신의 영적 타락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죄악을 한탄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인을 맞지 못한 채로 있게 될 것이다.… 안식일을 지킨다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이 다 인을 받지는 못할 것이다.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람들 가운데도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할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진리의 빛을 가지고 있고, 주님의 뜻을 알고 있으며, 우리가 가진 믿음의 모든 이치를 이해하고 있으나 거기에 일치되게 행동하지 않았다.… 우리의 성품에 점이나 흠이 있는 한 우리들 중 아무도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성품에 있는 결점들을 고치고 영혼의 전에서 모든 더러움을 깨끗하게 하는 일이 우리에게 맡겨져 있다. 그런 후에는 제자들에게 이른 바가 내린 것처럼 우리에게 늦은 비가 내릴 것이다.… 형제들이여 그대들은 준비하는 큰 사업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세상과 연합하고 있는 사람들은 세속적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짐승의 표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자신을 신뢰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낮추고 진리에 순종함으로 영혼을 깨끗하게 하고 있는 사람들은 하늘의 성품을 받고 있으며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법령이 발하여지고 인이 쳐질 때 그들의 성품은 영원히 순결하고 흠 없이 남을 것이다. 지금은 준비할 때이다. 하나님의 인은 불순한 남녀의 이마에는 결코 쳐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야심적이고 세상을 사랑하는 남자나 여자의 이마에는 결코 쳐지지 않을 것이다. 또한 그것은 거짓말을 하거나 거짓된 마음을 품은 남자나 여자의 이마에는 결코 쳐지지 않을 것이다. 인을 받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흠이 없어야 한다. 즉, 그들은 하늘나라에 갈 후보자들이다. (교회증언 5권 211. 213~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