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품성으로 내재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증거 해야 한다. 주님께서는 구속하시는 은혜의 능력이 그릇된 품성에 역사하여 균형지게 하고, 풍성한 결실을 맺도록 발달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당신의 백성들이 나타내기를 기대하신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 가지 예비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 주님께서는 인간의 근원이 되는 이기심이 가득한 우리의 마음을 비우라고 명하신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성령을 풍성하게 부어주기를 갈망하시며, 헌신으로 길을 깨끗하게 하라고 우리에게 명하신다. 자아가 하나님께 굴복되면, 우리의 눈이 열려, 우리의 그리스도와 같지 않은 점들이 다른 사람들의 길에 장애물들로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들을 치워버릴 것을 우리에게 명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약 5:16)고 말씀하신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다윗이 죄를 회개한 후에 다음과 같은 기도를 드림으로 얻게 된 보증을 얻을 수가 있다.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그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시 51:12~13) 하나님의 은혜가 마음을 지배하면, 그 영혼은 믿음과 용기의 분위기, 곧 그것을 들이마시는 모든 사람의 영적 생애를 활기차게 하는 분위기로 에워싸이게 될 것이다. 용서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참예한 모든 사람, 성령의 비췸을 받아 진리로 돌이킨 모든 사람은 이와 같은 귀중한 축복들로 인하여 접촉하는 모든 사람에게 빚을 지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안수 받은 목사들이 접근할 수 없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시고자 마음이 겸손한 자들을 사용하실 것이다. 그들은 감동을 받아 그리스도의 구원하시는 은혜를 드러내는 말을 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축복함으로 스스로 축복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많은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나누어 줄 기회를 주신다. (교회증언 6권 4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