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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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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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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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15일/자랑할 여지가 없음- 1일 -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할 때
- 2일 - 도덕적인 품성의 본질
- 3일 - 영혼의 특성이라는 품성
- 4일 - 우리의 조력자이시며 구속자이신 그리스도
- 5일 - 높은 영적 상태에 도달할 수 있음
- 6일 - 그리스도인의 완전에 도달함
- 7일 - 인간의 영역에서 완전함
- 8일 - 동기와 행위를 존중 할 것
- 9일 - 악습을 이김
- 10일 - 전인적 성화
- 11일 - 하나님의 율법과 조화를 이룸
- 12일 - 거짓된 성화
- 13일 - 감명과 느낌과 약
- 14일 - 북과 춤과 소음
- 15일 - 자랑할 여지가 없음
- 16일 - 매일 매일의 구원
- 17일 - 개심의 의미
- 18일 - 성화는 안식일 준수자들을 위한 것
- 19일 - 경고의 음성을 발하라
- 20일 - 순결한 진리의 표
- 21일 - 누가 인을 받는가?
- 22일 - 멀지 않아 인치는 시기가 끝남
- 23일 - 천사들은 하나님의 표를 알 수 있음
- 24일 - 하나님의 백성을 구별하는 표
- 25일 - 안식일의 중요성과 영광
- 26일 - 안식일은 하나님의 표
- 27일 - 성소문제에 대한 연구
- 28일 - 성소가 정결케 됨
- 29일 - 하늘 성소에서 얻는 교훈
- 30일 - 산 사람들의 사건을 심판하심
- 31일 - 조사 심판
자랑할 여지가 없음
주제성구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도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사 6:5)
성경상의 성화를 경험한 사람들은 겸손의 정신을 나타낼 것이다. 그들은 모세처럼 거룩함의 두려운 위엄을 보았으며, 무한하신 분의 순결과 탁월한 완전하심에 비교하여 자기들이 무가치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선지자 다니엘은 참된 성화의 모본이었다. 그의 긴 생애는 주님께 대한 고상한 봉사로 이루어졌다. 그는 하늘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단 10:11)이었다. 그러나 이 영광스러운 선지자는 자기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 앞에서 간구할 때 자기를 순결하고 거룩하다고 주장하는 대신 진정으로 이스라엘의 죄인들과 동일시하였다. “우리가 주의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오니,” “우리가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나이다,” “내가 이같이 말하되 기도하며 내 죄와 및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단 9:15. 18. 20) 욥이 회오리바람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그는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욥 42:6)라고 부르짖었다. 이사야는 주님의 영광을 보고 스랍들이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라고 외치는 것을 보고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사 6:3. 5)라고 부르짖었다. 바울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가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말을 들은 후에 자기는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고후 12:2~4 참조. 엡 3:8)라고 말하고 있다. 천사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된 사람은 예수님의 품에 기대여 그분의 영광을 바라본 사랑하는 제자 요한이었다(계 1:17). 갈바리의 십자가의 그늘 아래 걸어가는 사람들에게는 자존심이 있을 수 없고, 죄로부터 해방되었다고 자랑스럽게 주장할 수도 없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심장을 터지도록 고민하게 한 것은 자기들의 죄였다고 생각한다. 이 생각이 그들로 하여금 겸손에 이르도록 할 것이다. 예수님과 가장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사람의 약점과 사악함을 가장 분명히 분간하므로 그들의 유일의 소망은 십자가에 달리셨다가 부활하신 구주의 공로에 있다. (RB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