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묘사하였고…주님께서 내게 보여 주신 일들은 은혜의 시기가 마쳐지기 직전에 일어날 것이다. 갖가지 천박한 일들이 나타날 것이다. 북을 치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떠드는 일이 있을 것이다. 이성적인 사람들의 감각이 너무나 혼란스러워졌으므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믿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이런 일이 성령의 감동이라고 불리고 있다. 성령께서는 결코 그런 방법으로, 그런 소란스런 소리 가운데서 나타나지 않으신다. 이것은 사단이 이 시대를 위한 순결하고, 진실하고, 고상하고, 거룩하게 하는 진리를 쓸모없이 만들려는 자기의 교묘한 술책을 감추기 위한 발명품이다.…소란스런 소리는 감각에 충격을 주어 올바르게 행동하면 축복이 될 것을 그릇되게 만든다. 사단의 대리자들의 세력들은 광란을 이루기 위하여 소란스런 소리들을 뒤섞어 놓고는 이것을 성령의 역사라고 부른다. 그들은 이전에 성경의 원칙들에 관하여 알고 있던 바를 분간하지 못한다. 이런 예배를 장려해서는 안 된다. 1844년의 시기가 지나간 후에 그와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사람들은 흥분하였고,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생각되는 능력의 역사를 받았다.… 성령의 인도를 받았다고 생각한 남녀들이 나체의 상태로 집회를 열었다. 그들은 거룩한 육체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들은 유혹의 세력을 초월하였다고 말하였고, 노래를 부르고 소리를 지르고 온갖 소란스런 시위를 다 벌였다.…사단이 그 일을 지도하고 있었으며, 그 결과는 육욕주의가 되고 말았다. 하나님의 사업은 치욕을 당하였다. 진리 곧 거룩한 진리가 인간 대리자들을 통하여 무너져 버렸다.… 나는 이와 같은 광신적인 운동과 소란한 일들은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라도 미혹하기 위하여 이적을 행하고 있는 사단의 정신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증거를 하였다. 우리는 사단의 책략에 기만을 당하지 않도록 그리스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스스로를 지킬 필요가 있다. 주님께서는 당신께 예배할 때 흥분과 소란이 아니라 질서와 규칙이 있기를 원하신다. (RB 5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