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지닌 자들이 당신을 나타내기를 기대하신다.…그들은 접촉하는 모든 사람에게 빛을 전하는, 성화되고, 깨끗하고 경건한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원칙과 관심에 있어서 세상과 구별되어야 하지만 세상에서 고립되어서는 안 된다. 구주께서는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지 않는 일을 하도록 조장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을 향상시키고 고상하게 하기 위하여 계속 그들과 섞이셨다. 그분께서는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를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19)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과 함께 거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의 맛이 세상을 부패하지 않도록 보존하는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한다. 더욱 높고 순결하고 고상한 생애의 능력이 우리에게 크게 요망된다. 세상은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맺는 열매를 지켜보고 있다. 성서적 신앙에 호의적이든 호의적이 아니든 간에 우리가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감화를 끼치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과 천사들이 지켜보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저희의 생애를 통해서 기독교 사상이 세속적인 사상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저들이 고상하고 성결한 표준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받아들인 진리가 하늘 임금의 자녀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을 보시고자 갈망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들을 통로로 삼아 당신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를 부어주시고자 갈망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교회에서 당신을 나타내기를 갈망하며 기대하신다. 구주의 품성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완전히 재현된 그 때에, 당신의 소유를 찾으시고자 오실 것이다. 우리 주님의 재림을 기다릴 뿐만 아니라 촉진시키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특권이다. (부모 32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