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2

반복되어야 할 둘째 천사의 기별

주제성구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계 14:8)

요한계시록 14장의 둘째 천사의 기별은 1844년 여름에 처음으로 전파되었는데 이 기별은 그 심판의 경고가 제일 널리 전파되고 제일 보편적으로 거절되고 또한 교회가 가장 급속도로 타락한 미국의 교회들에 가장 잘 적용된다. 그러나 둘째 천사의 기별은 1844년에 완전히 성취를 보지 못하였다. 당시의 교회들은 재림 기별의 빛을 거절한 결과로 도덕적 타락을 경험하였으나 그 타락은 극도에는 달하지 않았었다. 그들이 이때를 위한 특별한 진리를 계속 거절하자 더욱 더 타락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은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였도다 하고 말하게 되지는 않았다. 미국은 그때까지도 모든 나라로 하여금 이렇게 행하도록 하지는 않았다. (각 시대의 대쟁투 389)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중에 한 백성을 두고 계신데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기 전에 그 충성된 자들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도록 불러내심을 받을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04) 이 기별은 둘째 천사가 전한 기별과 동일한 기별이다. 바벨론은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였기 때문에 무너졌다.” 그 포도주는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 아닌 바벨론의 거짓교리들이다. 바벨론은 넷째 계명의 안식일 대신에 거짓 안식일을 세상에 주어 사단이 에덴동산에서 처음으로 하와에게 한 거짓말, 즉 사람이 결코 죽지 않으리라는 거짓말을 되풀이하였다. 바벨론은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므로 그와 비슷한 많은 오류를 광범위하게 전하였다.… 세상에 대한 경고를 위한 마지막 사업에는 교회들에 대한 두 가지 분명한 부르심이 있다. 둘째 천사의 기별은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이다. 또한 셋째 천사의 기별의 큰 음성 가운데는 다음과 같은 하늘로부터의 음성이 들린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7주석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