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12

에덴동산이 회복됨

주제성구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계 2:7)

에덴동산은 사람이 그 즐거운 통로에서 추방된 후에도 오랫동안 지상에 남아 있었다.(창 4:16 참조) 타락한 인류가 무죄하던 때의 집을 바라보는 것이 오랫동안 허락되었는데 천사들로 막혀 있었다. 그 그룹들이 지키는 낙원 문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다. 아담과 그의 아들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려고 이곳까지 나아왔다. 그곳에서 그들은 자신들이 범법함으로 에덴에서 추방당하게 한 그 율법에 대한 순종의 맹세를 새롭게 하였다. 그러나 죄악의 조수가 온 세상을 휩쓸었고 사람들의 악행이 홍수로 말미암아 그들의 멸망을 결정하였을 때에 에덴을 만드신 손이 그것을 지상에서 철회하셨다. 그러나 만물이 회복되어 “새 하늘과 새 땅”(계 2:7. 21:1. 22:14)이 생길 최후의 때에 에덴은 태초보다 더 영광스러운 단장으로 회복될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 자들은 불사의 활력을 가지고 생명나무 아래서 쉴 것이다. 무궁한 세월을 통하여 무죄한 세계의 거민들은 그 즐거움의 동산에서 죄의 저주로 더렵혀지지 않은 하나님의 완전한 창조사업의 표본, 사람이 창조주의 영광스러운 경륜을 성취하였더라면 온 지구가 그러하였을 표본을 바라볼 것이다. (부조 62) 아담의 처음 통치권은 다시 회복된다. 아담은 기쁨으로 어쩔 줄을 모르며 일찍이 자신의 즐거움이 되었던 여러 가지 나무들 곧 그의 무죄하고 즐겁던 날에 손수 그 과실들을 따던 나무들을 주목해 본다. 또 그가 친히 전정한 포도나무와 사랑으로 재배한 화초들을 본다. 아담은 이것이 분명히 옛날 것과 같은 것임을 인식하고 이것이 진실로 회복된 에덴임을 이해하며 자기가 쫓겨날 때보다 더욱 아름답게 된 것을 깨닫는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8)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에덴의 생명나무에 나아가는 길은 회복되고 구속함을 받은 자들은 다 처음 영광중에 있을 때의 인류의 키만큼 “자라난다.”(말 4:2) 죄의 저주의 모든 흔적은 다 없어지고 그리스도께 충실한 자들은 영육이 한가지로 주의 완전하신 모양을 반사하며 “주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입고 나타난다. 아! 이 얼마나 놀라운 구속인가! 이것은 오랫동안 이야기하고 고대하고 열심히 마음에 그려보았으나 결코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던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