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11

청년들과 마취제

주제성구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 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전 11:9)

사단은 우주의 첫 반역자였는데, 그는 하늘에서 쫓겨난 이후로 언제나 인간 가족의 각 사람을 바로 자기처럼 하나님을 떠난 배교자로 만들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그는 인간을 멸망시킬 계획들을 고안하였는데, 불법적인 식욕의 방종을 통하여 인간이 하나님의 계명들을 범하도록 하였다. 그는 아담과 하와로 하여금 금지된 과일을 먹도록 함으로 그들을 타락시켜 에덴에서 쫓겨나도록 하였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내가 아담의 처지에 있었더라면 그토록 단순한 시험에 결코 범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자부심을 가진 그대들에게는 의지력, 곧 시련을 당할 때 원칙에 충실함을 보여줄 중대한 기회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생애에서 아무런 죄악도 보실 수 없는가? 사단은 도처에서 젊은이들을 파멸의 길로 유혹하고자 애쓰고 있다. 만일 그가 일단 그들의 발을 죄악의 길로 들어서게 하면, 타락의 길로 재촉하여 방탕한 일을 하게하며, 마침내는 희생제물이 된 그들이 부드러운 양심을 잃어버리고, 더 이상 그들 앞에 계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만들어 버린다. 그들은 차츰 자제력을 잃어버린다. 그들은 술이나 알코올, 담배 그리고 아편을 사용하는 나쁜 버릇에 빠지게 되고, 점차적으로 심하게 타락하게 된다. 그들은 식욕의 노예가 된다. 그들은 전에는 존경했던 권면의 말씀을 경멸하게 된다. 그들은 오만한 태도를 취하여 타락의 종이 된 것을 자유를 얻는 것으로 자랑한다. 그들은 이기심과 타락한 식욕과 방종을 자유라고 한다. 사단은 인류를 자기의 백성으로 삼기로 작정하였으나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이 원수에게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이 타락한 인류에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하시고자 무한한 대가를 치루셨다. 타락한 인간들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께 접근할 수 있으며, 십자가에 달리셨다가 부활하신 구주의 공로를 통하여 승리자가 될 수 있는 은혜를 받게 된다. (절제 273~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