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은 모든 세상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질 것이다. 왜냐하면 이 심판에서 하나님의 정부의 정당성이 입증되고 그분의 율법이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것으로 밝혀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에 각 사람의 사건이 결정되어 선고가 내려질 것이다. 그때 죄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고 아주 끔찍한 것으로 나타날 것이다. (SD 361) 어떤 인간적인 언어들도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시는 인자의 재림의 광경을 묘사할 수 없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영광과 하늘 아버지의 영광과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오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영원 전부터 입으셨던 빛의 의복을 입고 오실 것이다. 천사들이 그분을 수행할 것이다. 천천만만의 천사들이 그분의 길을 호위할 것이다. 나팔소리가 울리고, 잠자던 죽은 자들을 무덤에서 부를 것이다. 그리스도의 음성이 무덤 속에 있는 자들의 귀에 들릴 것이며,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나올 것이다.” “그 앞에 모든 나라가 모일 것이다.” 인간을 위해 돌아가신 바로 그분께서 마지막 날에 사람을 심판하실 것인데, 그것은 아버지께서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시고” “또 인간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요 5:22. 27)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거절했던 사람들이 그들의 죄로 인하여 돌아가신 분을 바라보는 그날은 어떠할 것인가! (RH 1899. 9. 5)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는 각성이 일어날 것이다. 이기적인 관심과 세속적인 명예를 구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이 세상의 하찮은 것들로 돌아선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오실 때에 그들의 잘못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이들은 계시자께서 “그를 인하여 애곡”할 “땅에 있는 모든 족속”으로 말한 자들이다.… “그를 찌른 자들”이란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갈바리의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그분을 찌른 자들 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악한 말을 하고 그릇되게 행동함으로 예수님을 찌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ST 1903.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