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9

죄인과 성도들의 형제

주제성구

“사라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요일 4:7

내 이름을 위하여 고통당하는 모든 자들에게서 그대는 나를 인지하여야 한다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대는 나를 섬겨야 하는 것처럼 저들을 섬겨야 한다. 이것이 바로 그대가 내 제자라는 증거이다. 하늘 가족에 태어난 자는 모두 특별한 의미에 있어서 우리 주님의 형제들이다. 비록 이방인 가운데서일지라도 친절한 정신을 품고 있는 자들이 있으며 생명의 말씀을 듣기 전에라도 저들은 선교인들을 도와주었으며 저희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을 섬긴 자들이 있다. 이방인 가운데서 하나님을 모르고 섬긴 자들 즉 인간의 도움을 통하여 한 번도 빛을 받지 못한 자들일지라도 오히려 멸망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저들은 기록된 하나님의 율법을 알지 못하였으나 자연을 통하여 저들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율법이 요구하는 일들을 행하였다. 저들의 행위는 성령께서 저들의 마음을 감화시킨 증거이며 저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을 받는다. 민족들에게서 그리고 이방인 가운데서 미천한 자들이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의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는 구세주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는 것이 얼마나 놀랍고 기쁜 일이 될 것인가! 그러나 어떤 부류의 사람에게도 그리스도의 사랑은 제한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을 인간의 모든 아들과 동일하게 간주하신다. 우리를 하늘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그는 이 세상 가족의 일원이 되셨다. 그는 사람의 아들이시며 따라서 아담의 모든 자녀들의 형제가 되신다. 예수를 따르는 자들은 저희를 둘러싸고 있는 멸망하는 세상으로부터 자기 자신이 분리된 것처럼 느끼지 말 것이다. 저들은 인간이란 큰 거미줄의 일부분이며, 하늘은 저들을 성도들의 형제로 여기는 것처럼 또한 죄인들의 형제로 여기신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타락하고 잘못을 범하고 죄 많은 자를 포섭하시는바 타락한 영혼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행한 모든 친절한 행위 즉 자비의 행동은 당신에게 행한 것과 꼭 같이 받으시는바 된다.(소망,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