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30

순종케 하는 능력

주제성구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 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왕상 19:18

엘리야의 새처럼 오늘날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과 거짓 신들을 예배하는 자들과의 한계선은 분명히 그어져 있다. 엘리야는 부르짖기를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왕상 18:21)고 하였다. 그리고 오늘날의 기별은 다음과 같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계 18:2, 4, 5)다는 것이다. 모든 영혼에게 시험이 올 시간은 멀지 아니하다. 우리들은 거짓 안식일을 준수하도록 강요당할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과 사람의 계명 사이에 투쟁이 있을 것이다. 차츰차츰 세상의 요구에 굴복하고 세상의 습관에 동화하는 사람들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기보다 오히려 투옥과 죽음으로 위협하는 세력에 복종할 것이다. 그 때에는 금이 찌끼에서 분리될 것이다. 각 나라에 흩어져 있는 세상의 거민들 중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들이 있다. 밤에만 나타나는 하늘의 별들처럼 이 충성스러운 사람들은 어두움이 세상을 덮고, 깊은 어두움이 백성들을 덮을 때에 빛날 것이다. 이교의 아프리카에서, 가톨릭의 나라 유럽과 남아메리카에서, 중국에서, 인도에서, 바다의 섬들에서, 세상의 모든 어두운 모퉁이에서,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어둠 가운데서 빛을 발하고 배도한 세계에 당신의 율법을 순종하게 하는 변화시키는 능력을 분명히 나타내는 택한 자들의 하늘을 남겨두셨다. 지금도 그들은 각 나라와 방언과 백성 가운데 나타나고 있으며 사단의 최대 노력으로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가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계 13:16) 죽음의 형벌 아래 거짓 휴일에 대한 충성의 표를 받게 하는 때에 “흠이 없고 순전한…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인 이 충성스러운 사람들은 “세상에서…빛들로”(빌 2:15) 빛날 것이다. 밤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그들은 더욱 찬란하게 빛날 것이다.(선지, 187-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