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23

완전을 향하여

주제성구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

지성만으로는 거룩한 표준에 합당한 사람을 만들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에 의해 다스림을 받아 성화된 지성이 될 때, 그 능력은 재물이나 물리적인 힘보다 위에 잇다. 그러나 그 지성이 도덕을 개발되지 않고서는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 수 없다. 인간이 축복을 받으려면 영적인 생애를 영위해야 한다. 만일 인간이 하나님과 조화를 이룬다면 강건해지기 위하여 계속해서 하나님께 의지하게 될 것이다.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완전한 성품에 도달하는 것이 우리가 평생 해야 할 일이다. 이 땅에서 시작된 그 노력은 영원까지 계속될 것이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표준은 그 말의 지극히 높은 뜻만큼이나 높다. 그리고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성정대로 행동한다면 삶 속에서 행복을 누릴 것이며 그 생은 장차 받게 될 상급과 영광 속으로 인도될 것이다. 온 인류는 가능한 모든 방법들을 통해 남의 이익을 위하여 자신들의 재능을 사용할 때에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한 남자요 여자로 일컬음을 받을 수 있다. 그리스도의 생애는 우리에게 모본이 된다. 인간이 하나님과 가장 가까워지는 때는 마치 자비의 천사가 그렇듯 남의 필요를 위하여 봉사할 때이다.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그리스도교의 본질이다. 불화, 이기심, 다툼 따위는 참된 그리스도의 영을 모든 남녀들로부터 떠나게 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동참한 자들은 훌륭한 인간성을 갖추기 위하여 자신들의 감화와 사업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그리스도의 노력이 시들었던 적이 있었는가? 우리의 사업은 끊이지 않고 지속되어야 한다. 우리 주인께서 우리의 갑옷을 당신의 발 앞에 내려놓으라고 명령하시기 전까지 해야 할 일을 찾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도덕적 통치자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복종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언제나 우리 의무를 기꺼이 감당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4증언, 519,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