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20

푸른 초장의 양

주제성구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1-2)

예수님은 선한 목자이시다. 그분을 따르는 자들은 초장의 양떼들이다. 목자는 항상 양떼와 함께 있어 그들을 보호한다. 이리로부터 지켜주고 잃은 양은 찾아다 우리에 데려다놓고, 푸른 초장으로 양떼를 인도하며, 생수를 마시게도 한다. 나는 내 하늘 아버지께서 그토록 무한정한 값을 치르게 하심으로 내게 주어진 그 큰 구원을 결코 무시할 수가 없다. 그 하늘 아버지께서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셨다. 나는 내 구속주의 고난과 시련과 겸손과 희생과 죽음을 불명예스럽게 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시므로 당신 스스로 우리의 죄짐을 지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오 사랑이여, 형용할 수 없는 사랑이여! 그분께서는 고뇌를 아는 슬픔의 사람이 되셨다. 영혼은 생명의 시여자를 통하여 영원토록 살 수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피로써 사신 영혼을 각별히 돌보아 주어야 한다. 그리스도는 전능하신 분이시다. 또한 그분은 내가 신뢰로써 의탁한 모든 것을 지켜줄 수 있는 분이시다. 만일 영혼이 소중하게 여겨지지도 않고, 영혼의 성전 뜰이 사고파는 자들로 더럽혀져 왔으며, 법을 위반하고 생각이나 느낌, 속에 사단이 거하고 있었다면, 잠시도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말고 진실된 기도로써 하나님 앞에 나아갈 것을 나는 간곡히 탄원하는 바이다. 그대는 “오 주님이시여 저는 여태껏 당신의 대적이며 제 영혼의 대적에게 제 마음의 문을 열어놓았었나이다. 내 스스로 제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양 행동했습니다. 그것은 마치 죄를 짓고 나서 회심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저를 꽉 붙드는 힘을 깨달았습니다. 당신만이 저를 구원하셔서 제 영혼이 영원히 멸망당하지 않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 당신 발 앞에 엎드리니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당신이시여 어린양의 피로 내 영혼을 씻으시고 당신의 정결하고 의로운 옷으로 저를 입혀주소서”라고 탄원해야 할 것이다(MS 173,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