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1

생명의 떡

주제성구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덕이니” (요 6:35)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이 말씀은 창조주요 양육자이시며 영원한 영적 생명의 부양자이신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떡을 자신을 나타내는 비유로 사용하신 것이다. 그분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신다는 것은 그분을 하늘이 보낸 선생으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그분을 믿는 것은 영적 생애의 본질적인 요소이다. 그분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이들은 결코 굶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고 더 고귀한 무엇을 탐내지도 않는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말씀의 의미를 아주 분명하게 선언하셨으므로 그 말씀 때문에 실족할 이유가 없다. 하나님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다는 그분의 말씀은 영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이다. 우리가 먹은 음식이 소화 흡수되면 육신을 튼튼하고 단단하게 하듯이 주님의 말씀을 믿을 때 그 말씀은 영적 생애의 한 부분이 되어 영혼에 빛과 화평, 소망과 기쁨을 주고 영혼을 강건하게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인격 형성을 위해 말씀을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이 거하시고 생애하시며 또 활동하시는 거룩한 전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고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영화롭게 하시기 위하여 택하신 종으로서의 직분을 우리는 결코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너희는 다 형제니라.” 우리는 이 말씀을 우리 스스로에게 적용시켜야 하는데 성경절들을 비교해 가면서 해야 한다. 우리가 생명의 떡을 먹고 소화를 시킴으로써 우리는 아름답게 균형 잡힌 우리의 품성을 드러내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서로 연합하고 나 자신보다 남을 높이 평가함으로 우리는 진리의 능력이 살아 있다는 증거를 세상에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이 생명의 떡을 먹고 구원의 물을 마심으로써 완전히 하나님께 굴복할 때 인간은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자라나게 된다. 인간의 품성은 자신들의 생애 속에서 말씀을 먹고 마신 정도에 따라 형성된다.(5SDABC,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