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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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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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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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6일/죄의 기만- 1일 - 나의 주와 나
- 2일 -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
- 3일 - 하나님의 지도하심을 바람
- 4일 - 승리로 행진
- 5일 - 위험한 처음 계단들
- 6일 - 죄의 기만
- 7일 - 싸움은 우리를 위한 것
- 8일 - 시련의 때에 의지하라
- 9일 - 예수께서 기도하셨음
- 10일 - 너희는 따로 와서
- 11일 - 가납되는 기도
- 12일 - 모범적인 기도
- 13일 - 하나님은 무엇과 같으신가
- 14일 - 부드럽고 자비가 많으신 아버지
- 15일 - 우리 구원의 협정
- 16일 - 예수님의 이름의 권능
- 17일 - 인도하심을 위하여 기도함
- 18일 - 그리스도인의 보호
- 19일 - 하나님 안에서 고요한 안식(安息)
- 20일 - 미미한 노력은 충분하지 못함
- 21일 - 열렬하고도 효험있는 기도
- 22일 - 기도와 자백에 대한 다니엘의 모험
- 23일 - 은밀한 기도의 귀중성
- 24일 - 찬양은 맑게 흐르는 시냇물과 같음
- 25일 - 예수님을 위한 축제일이란
- 26일 - 진리를 위하여 고생함
- 27일 - 시련을 통하여 힘을 얻음
- 28일 - 시련의 영광스러운 열매
- 29일 - 어찌하여 이러한 고난들이 있는가
- 30일 - 그대의 어려움을 하나님께 가져가라
죄의 기만
주제성구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히 3:13).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 6:23) 죄는 아무리 작게 보일지라도 이를 고집할 때에는 영원한 생명을 희생할 수밖에 없다. 아담과 하와는 금단의 과일을 먹는 것과 같은 그러한 작은 일로 인하여는 하나님께서 선포한 것과 같은 그러한 무서운 결과들이 일어날 수 없다고 스스로 자신을 무마시켰다. 그러나 이 조그마한 사건은 하나님의 변할 수 없으며 거룩한 율법을 범한 죄로서 이 세상에 사망과 말할 수 없는 비애의 수문(水門)을 열어놓고야 말았다. 모든 세대를 통하여 이 세상에는 애통하는 울부짖음이 끊어지지 않았으며 온 피조물들은 사람의 불순종의 결과로써 모두 고통 가운데 신음하며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 하늘 자체도 하나님을 거스른 사람의 반역의 결과를 느꼈다. 갈바리는 거룩한 율법을 범한 것에 대한 속제물로서 요구된 놀라운 희생제물의 기념물로 남아있다. 우리의 죄를 사소한 일로 여기지 말자. 무한하신 하나님의 아들의 손과 다리와 옆구리는 우주의 말할 수 없는 죄악과 저주에 대하여 온 우주 앞에 영원히 증거해야 하지 않겠는가. 죄의 말할 수 없는 두려움에 관하여 젊은이와 늙은이의 마음에 올바른 인상이 새겨졌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나님은 경건의 모양에 속지 않으신다. 사람은 마음이 부패한 자들에게 속을 수 있으나 하나님은 모든 거짓을 꿰뚫어보시며 속 생애를 다 아신다. 모든 영혼의 도덕적 가치는 하늘 성소의 저울에 달린다. 죄의 생애로 인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이란 아무 것도 없고 다만 희망 없는 낙담뿐이다.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의 허락들을 붙들도록 하자.(RH March 27,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