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감정이 격동되고 그대의 정신이 진리로 말미암아 감동함을 받았다 하여 그대가 그리스도인이란 참 증거는 못 된다. 문제는 그대가 산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나고 있는가, 그리스도의 은혜가 그대의 생애에 나타났는가 하는 그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그의 은혜를 좀 더 사모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그들에게 은혜를 주셨다.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의 마음에 언제나 작용하는바 그것을 받아들일 때에는 그 받은 증거가 그것을 받은 자의 생애와 품성에 나타날 것인데 이는 영적 생애란 마음속으로부터 자라남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속에 있는 그리스도의 은혜는 언제나 영적 생애를 증진시켜 영적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 각자들은 개인적인 구주가 필요 되는바 그렇지 아니할 때에는 우리가 죄 가운데서 멸망할 것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물어보자. 우리는 우리의 산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께 자라나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향상된 지식을 얻고 있는가? 우리는 밭에 있는 식물들이 자라나는 것을 보지는 못하나 분명히 그것들이 자라나고 있음을 확신한다. 그렇다면 우리 자신의 영적 힘과 자라남에 대하여 우리가 알지 못해도 좋은가? (RH May 24, 1891) 우리가 참으로 그리스도의 것이라면 우리의 마음들은 온유와 겸손과 친절로써 가득찰 것인데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악들을 사하신 까닭이다.…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님에 관한 지식을 얻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그의 모범은 우리 생애의 법칙이 될 것이다.(RH Aug. 4,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