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6

새 생명으로 부활함

주제성구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으므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롬 6:4).

죄를 뉘우치는데 있어서 필요한 계단을 밟아 회개하는 죄인들은 그의 침례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장사하심과 부활하심을 기념한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장사하신 모양으로 물 가운데 내려가며 또한 그의 부활하신 모양대로 물에서부터 올라온다.…이것은 죄의 옛 생애를 취하기 위함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애를 살기 위함이다.(5BC. 1113)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니라”(요 10:17)고 말씀하신 분께서는 무덤에서 자기 속에 있는 생명으로 인하여 나오셨다. 인성은 죽었으나 신성은 죽지 아니하였다. 그의 신성 가운데 그리스도께서는 사망의 줄을 끊을 권세를 가지셨다. 그는 자기가 원하는 자를 일으킬 생명을 자기 속에 가지셨다고 부르짖었다.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뜻과 권능으로 말미암아 살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을 받는 자들이다. 아무리 힘이 있고 아무리 재간이 있으며 그들의 재능이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그들은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부터 생명을 공급받고 있다. 그는 생명의 원천이시다. 썩지 아니함을 가졌고 빛과 생명 가운데 거하시는 분만이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18절)다고 말해야 한다.…그리스도는 썩지 아니함을 줄 수 있는 의를 부여받았다. 그가 인성 가운데서 버리신 그 생명을 도로 취하시사 인류에게 주시었다.… 인간이 정신과 생애로써 그리스도와 일체가 되도록 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인간과 일체가 되셨다.(1SM. 30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