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말미암아 가르친바 된 윤리는 하나님의 마음 곧 하나님의 뜻의 완전함의 표준 이외에는 인정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피조물들이 그의 뜻에 일치하기를 요구하신다. 품성의 모든 의의 속성들은 완전하며 조화된 완전물(完全物)로서 하나님 안에 거한다.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서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속성들을 소유할 특권이 있다. 이것은 거룩함의 과학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그의 품성이다.…이 품성은 그리스도의 생애 가운데 나타났다. 그가 자신의 모범으로써 육체 안에 죄를 정죄하기 위하여 그는 죄 많은 육신의 모양을 취하셨다. 그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품성을 바라보셨으며 이 품성을 세상에 나타내셨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수종자들이 그들의 생애 가운데 이러한 동일한 품성을 나타내시기를 원하신다.(ST Sept. 1902) 하나님께서는 남녀들이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무엇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한 산 증인들로서 세상 앞에 우리들을 나타내신다. 우리는 품성의 완전함을 위하여 노력하라는 명을 받았다. 거룩하신 교사께서는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 5:48)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불가능한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심으로써 우리를 애태우시는가. 결단코 아니다. 아버지께서 당신의 범위 안에서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가 우리의 범위 안에서 거룩하게 되도록 우리를 강권함으로써 그가 우리에게 주시는 그 명예야말로 얼마나 위대한가.(ST Sept.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