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31

겸손의 위대함

주제성구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8).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의 회복시키는 권능으로 말미암아 향상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 외에는 다른 목적이 없었다. 모든 권세와 은혜가 그에게 주어진바 되었다. 그의 마음은 생수의 샘 곧 결코 끊일 줄을 모르는 원천으로서, 그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풍부하고도 맑은 물줄기로서 언제나 흘러내리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그의 온 생애는 정결하고 이기심이 없는 자비심 가운데서 보내신바 되었다. 그의 목적은 사랑과 동정으로써 가득 찼다. 그는 그의 수종자들이 질문하고 생각할 수 있는 이상으로 그들을 위하여 더욱 많이 할 수 있었음을 기뻐하였다. 그들을 위한 계속적인 그의 기도는 그들이 진리로 말미암아 성화되는 것이었다. 그는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위대한 명령이 내려졌음을 아심으로써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셨다. 그는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을 아셨으며 성령의 무한한 힘으로 무장한 진리는 악과의 투쟁에서 승리할 것을 아셨으며 피로써 더럽혀진 깃발은 장차 그의 수종자들 위에 승리로 나부낄 것을 아셨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크신 겸비 가운데 오시었다. 그가 지상에 계셨을 때에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않으시고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었다. 그의 수종자들에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마 11:29)고 말씀하신다. 참된 겸비의 뿌리로부터 마음의 가장 귀중한 위대함이 솟아나는데 그것은 곧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도록 인도하는 위대함이다.(RH May 11,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