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씀은 하나님을 섬기고자 노력하는 모든 영혼을 위한 가장 귀중한 책망과 용기이며 가장 중요한 교훈이다. 여기에 주께서 기뻐하시는 것에 대하여 명백한 말씀으로 표현되었다. 하나님을 이해하고 아는 모른 사람들은 그분이야말로 자애스러운 판단과 의를 행사하시는 분으로서 알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과 더불어 겸손히 행한다면 그들은 친절과 동정과 자비와 긍휼과 사랑가운데서 능히 하나님의 도를 지킬 수 있으며 그의 뜻을 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고 말씀하신 까닭이다. 그렇다면 그의 피로 사신바 된 자들을 불친절하게 취급함으로써 하나님을 욕 돌리지 않기 위하여 우리의 입술의 열매에 대하여 얼마나 조심하여야 할 것인가. 우리가 하나님의 품성을 표현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 신사와 숙녀들이 될 것이다.… 한 백성으로서 우리의 번영은 당신의 영광스러운 공로로써 우리를 위한 속죄의 값을 지불하신 우리의 구주 안에서 또는 그를 통하여 능력과 은혜와 품성의 완성을 이룩하도록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뢰하는데 달려 있다.(Letter 150, 1897) 마음이 겸비하며 보다 높은 지혜의 필요성을 느끼며 자신의 유한한 판단력을 의뢰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열심히 구하는 자는 모든 지식의 근원으로부터 은혜와 지각과 식별력과 판단력을 얻게 될 것이다.(YI Sept. 19,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