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30

하늘 주민들이 놀람

주제성구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7).

우리 각자는 인성을 쓰신 그리스도의 생애의 이유를 알며 그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며 어찌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하늘 조정을 떠났으며 자기의 명령에 오고 가는 하늘 천사들의 사령관의 지위를 왜 버리셨으며 어찌하여 그의 신성이 인성으로 옷 입었으며 어찌하여 온유와 겸비 가운데서 우리의 구주로서 이 세상에 오셨는지를 알기 위하여 연구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그가 행하신 것처럼 행하는 것 곧 이 세상에서의 그의 생애는 하늘 조정에서의 그의 영광과 비교조차도 안 되는 그런 생애였다는 것은 하늘 주민들의 놀라움이었다. 그는 천사들의 무리에 호위되어 오실 수도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 가운데 서시었다. 그는 생애와 품성이 빈곤과 천함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다. 연못 밑에 놓인 백합화는 잡초에 보기 흉한 오물로써 둘러싸일 수 있으나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햇빛을 향하여 향내 나는 흰 꽃을 피운다. 그것은 홈이 파진 나무줄기를 많은 쓰레기들 밑으로 내려 보내어 밑에 있는 정결한 모래에 박는다. 그리하여 더럽히는 모든 것을 배재하면서 그것은 흠 없고 향기 나는 꽃이 되도록 계발시키는 요소들만을 모아들인다. 백합화는 사람들 가운데 계신 그리스도를 표상한다.(YI Jan. 21,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