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우리가 연약하고 죄가 많은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날마다 교훈들을 배움으로써, 그리스도의 탁월한 품성을 나타냄으로써, 은혜의 은혜를 더함으로써, 하늘로 향한 사다리의 층대를 하나하나 기어오름으로써, 사랑하시는 그분 안에서 완전함을 이룸으로써 우리는 영광과 연결함에 이를 수 있다. 우리가 믿음으로써 은혜에 은혜를 더하는 가운데 더하기의 방법으로 일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곱하기의 방법으로 일하셔서 우리에게 은혜와 화평을 곱해주실 것이다.… 만일 우리 청년들이 이 장(章) 가운데 기록된 규범들에 대하여 주의하고 그것들을 실천한다면 그들이 의의 편에 얼마나 큰 감화를 끼칠 것인가.…그들이 범한 그 율법이 다시는 종의 멍에가 되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것은 아들의 명분의 자유를 주는 자유의 율법이 될 것이다. 하나님을 향하여 회개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활용할 때에 그들은 사유함을 경험할 것이며 또한 금, 순금보다 하나님의 율법을 더 높일 것이다. 예수님은 죄를 짊어지시는 분이시다. 그는 우리의 죄를 없이하시며 우리로 그의 거룩함에 참여하게 하신다. 당신의 피로 사신바 된 자들을 향한 그의 마음에는 얼마나 부드럽고 동정적인 사랑이 거하고 있는가! 그는 당신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오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다. 학생들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하여 광범하며 자라나는 사상을 가져야만 한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우는 자가 됨을 의미한다.(YI Oct. 31,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