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의 비결은 그리스도 안에서 신자들이 동등하게 됨으로써 발견된다. 분할되고 조화되지 아니하며 서로 달라지는 이유는 그리스도에게서 분리되는 때에 발견하게 된다. 그리스도는 중심으로써 모든 것은 이것에 이끌림을 받아야 한다. 우리가 그 중심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우리는 감정과 동정과 사랑에 있어서 점점 가까이 이르러 드디어는 예수님의 품성과 형상으로 자라나게 된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시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세상의 허식에 관한 무용함을 아시고 그러한 허식에 아무 주의도 기울이시지 않으셨다. 그의 위엄성 있는 심령에 있어서 그의 고상한 품성에 있어서 그의 고결한 원칙에 있어서 그는 세상의 헛된 유행들로부터는 거리가 멀었다.…그는 사람의 칭찬을 바라시지 않으셨다.…부(富)와 지위와 세상의 다양각색의 인간의 위대함을 나타내게 하는 세속적인 계급이란 하늘의 영광과 존귀를 버리시고 세상의 찬란함도 갖지 않으셨으며 어떠한 사치에도 방종하시지 않으시고 또한 겸비 외에는 아무 꾸밈도 나타내 보이지 않으신 그분께는 매우 적은 것에 불과하였다. 그의 비천한 매일의 생애의 겸비는 그의 초라한 출생과 환경에 일치하였다. 생명과 영광의 주되시는 무한하신 하나님의 아들은 아무도 그의 임재하심으로부터 제외되었다고 생각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하여 겸비 가운데서 낮은 자의 생애에까지 내려가셨다. 그는 자신으로 하여금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셨다. 그는 당신이 교제하시기 위하여 좋아하시는 몇 사람만을 선택하시고 다른 모든 사람을 무시하시지 않으신다.(1SM 259,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