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에 대한 체험적인 지식을 가진 자들은 이 귀중한 빛을 전달해야 할 의무를 하나님께 지고 있다.…어떤 이들은 회개하여 사랑과 친절로써 발해진 말에 유의할 것이다. 그들은 이 진리가 죄의 노예에서 또는 세상 원리들에 대한 멍에에서 그들을 자유케 하는데 필요 되는 것임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그들 앞에는 그들이 과거에 결코 이해하지 못하였던 사고(思考)에 대한 주제와 행동할 수 있는 분야가 열려져 있다. 구속자 되시는 예수님 안에서 그들은 무한한 지혜, 무한한 공의, 무한한 자비, 곧 지식을 초월하는 사랑의 깊이와 높이와 길이와 넓이를 분별하게 된다. 그리스도의 품성의 완전함을 바라보며 그의 사명과 사랑과 자비와 진리를 명상함으로써 그들은 마음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 여기서 마음의 대 욕망이 채워져서 그들은 시편기자와 함께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시 17:15)고 말하게 될 것이다. 믿음과 사랑의 거룩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을 보는 것이다. 세상에 대한 사랑과 세상의 보화를 숭배하던 것은 이제 그들에게 종지부가 찍힐 것이다. 이러한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에게 적응시킬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의 이적과 극기와 자아 희생과 십자가에서 높이 들리우심이 자기를 위하여서임을 깨닫는다. 그의 마음의 언어는 “그가 나를 위해 돌아가셨다. 그는 내가 멸망하지 않고 그를 나의 개인의 구주로서 믿으며 하나님의 생명처럼 수한(壽限)이 긴 생명을 소유하게 하기 위하여 죽음으로 승리하셨다. 나는 그의 부요한 은혜 가운데서 영원한 세월처럼 지속할 보화를 소유하였다”는 것이 될 것이다.(Letter 84,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