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27

그대는 어느 무리에 속하는가

주제성구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마 10:32).

진리가 인간의 마음에 끼치는 그 감화에 있어서 참되려면 온 하늘의 우주 앞과 타락하지 않은 세상 앞과 사람들 앞에서 인정을 받아야 한다. 아무도 살그머니(남이 모르게) 자신의 구원을 이루거나 혹은 복음이 제공하는 가장 적은 영적 축복이라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지 말 것이다. 주님께서는 공공연하게 또는 과단성 있게 시인하기를 원하신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이니(사34:10) 믿지 않는 자가 그리스도인의 탁월한 품성을 사모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뜻하신바 곧 세상과 천사들과 사람들 앞에 구경거리가 되며 또는 숨길 수 없는 산 위에 있는 동네와 같이 되기까지는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식 가운데 자라남에 있어서 아무 것도 효율적으로 얻을 수 없다.… 사람이 자기의 기초로 견고한 바위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위에 자기 발을 놓을 때에 그는 모든 지식과 모든 지혜와 영적 능력의 근원으로부터 권능을 받게 되어 어느 무리에 속하였는지 곧 계명을 지키는 무리인지 혹은 계명을 어기는 무리인지 둘 중 한 무리에 속하였음을 알 수 있게 된다. 그의 머리 위에 나부끼는 임마누엘의 깃발은 모든 불확실함을 없이하고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졌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주시는데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강권하는 힘을 소유하였다.(Letter 128, 1895) 제자들에게 주신 당신의 교훈 가운데서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라”고 선언하셨다.(5BC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