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26

가장 높은 대망(大望)의 목적들

주제성구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요 6:27).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만일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한다면 대망을 품는 것을 버리라고 말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사람 앞에 가장 높은 대망의 목적들을 두셨는바 곧 점 없는 흰옷, 보석들이 박힌 면류관, 왕홀, 영광의 보좌, 여호와의 보좌처럼 영원히 지속하는 영예들을 두셨다. 세상에서 그로 성공하게 하며 영예를 얻도록 도와주는 품성의 모든 요소들, 보다 더 큰 선을 행하기 위한 억제할 수 없는 욕망, 불굴의 의지, 불요불굴(不撓不屈)의 노력, 피곤할 줄을 모르는 견인불발, 이러한 요소들은 좌절되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것들은 남아 있어야하며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것들은 우리 마음에 들어와 변화함을 얻어 또 다른 수로(水路)가 되어야 한다. 품성의 이러한 가치 있는 특성들은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세속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보다도 더욱 높이 더욱 고상한 목적들을 위하여 활용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어떠한 군주(君主)의 이마에 올려졌던 것보다도 더욱 부요한 흰옷, 곧 영광의 면류관을 제시하시며 높임을 받은 왕자의 칭호보다도 더 높은 칭호를 제시하신다. 그리스도를 위해 봉사하는데 바쳤던 생애를 위한 보상이야말로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어떤 것보다도 훨씬 훌륭한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이 탁월하게 되고 고상해지겠다는 그들의 열성과 욕망을 버리라고 요구하시지 않으시고 도리어 그들이 없어질 보화나 혹은 일시적인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요 영원히 지속할 것을 찾도록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영생을 위하여 노력하는 자들이 목표를 높이 세우는 것을 매우 기뻐하신다.(RH Oct. 25,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