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26

광야의 시험

주제성구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서” (마 4:1).

그리스도께서 공생 봉사사업을 시작하실 때에 어찌하여 광야에 나아가 시험을 받으셨는가.…그는 우리를 위한 승리를 거두시기 위하여 나가셨으되 자신을 위하여서가 아니요 우리를 위하여 나가셨다.…그는 인류의 대표자로서 시련을 받고 시험을 받으셔야만 하셨다. 그가 세상 왕국의 머리라고 주장하는 사단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원수를 만나야만 하셨다.(Letter 159, 1903) 사단은 그를 만나 인간이 시험을 받은 바로 그 자리에서 그를 시험하였다. 우리의 중보자이시며 대리자께서는 아담이 걸려 넘어진 그 장소를 통과하셨다. 의문되는 점은 “그도 하나님의 계명에 대하여 아담처럼 넘어질 것인가”였다. 그는 “기록하였으되”라는 말로써 사단의 공격을 재삼재사 물리치셨다. 그리하여 사단은 패배한 원수로서 싸움터를 떠나 버렸다. 그리스도께서는 아담의 수치스러운 타락을 회복하시어 완전한 순종의 품성을 이룩하셨으며 인류를 위한 모범을 남기셨다.…그가 하나님의 율법에 있어서 한 점이라도 실패하였다면 그는 완전한 제물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담이 실패한 것도 단 한 점이었던 까닭이다.… 우리의 구주께서는 모든 점에 있어서 유혹의 시험을 물리치셨는데 이러한 방법으로써 그는 사람으로 능히 승리할 수 있게 하셨다. 승리하기를 원하는 자는 그들이 가진 모든 힘을 다 사용하여야 한다. 그들은 거룩한 권능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통회하여야 한다.…이 때에 사람은 악을 대적할 수 있는 힘, 곧 땅이나 죽음이나 지옥이라도 이기지 못할 힘, 또한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신 것처럼 그들이 승리할 수 있는 곳으로 그들을 옮길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신성과 인성이 그들 안에서 결합될 수 있다.(5BC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