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은 당신의 모든 자녀들의 이름을 아시며 또한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이를 것이다.…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는 그의 형상대로 변함을 받을 것이며 그의 성질을 닮게 될 것이며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은 그의 수종자들의 생애에서 반영된다. 이리하여 그리스도인은 점점 더 영광으로부터 영광으로 변하게 된다. 그가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볼수록 그는 다시 보고자 열망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좀 더 많은 빛과 사랑과 영광을 보면 볼수록 그의 빛은 점점 증가된다. 영적 눈이 예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것은 믿음으로 말미암아서이다. 이성(理性)의 눈은 그 영광을 볼 수 없는 고로 주께서 영적 진리의 빛을 주실 때까지 그 영광은 감추어져 있다. 그리스도의 영광과 오묘는 주께서 그 영광의 의미를 사람에게 나타내 보이시기까지 그 영광의 말할 수 없는 광채로써 가리워져 이해될 수 없는 채 남아 있다.…사람은 믿음으로써 예수님께로부터 거룩한 빛을 포착한다. 우리는 그의 순결과 겸비와 극기와 그리고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그의 기이한 희생 가운데서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보게 된다. 그리스도를 명상하는 것은 사람으로 자신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하도록 인도한다.…그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예수님처럼 될 수 있는 가능성은 그로 사랑으로써 행케 하며 또한 마음을 정결케 하는 그러한 믿음을 그의 마음속에 고무시킨다.(RH Oct. 7,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