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와 고난당하는 자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의무를 등한시 하는 것은 그의 성도로서 그리스도께 대하여 의무를 등한시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의 사건이 하나님 앞에 전개될 때에 그들이 무엇을 공언했는가라고 질문할 것이 아니요 그들이 무엇을 행하였는가 또는 그들이 성경말씀대로 행하였는가 그렇지 않으면 자신들을 위하여 행하였는가 혹은 자신들보다 남을 더욱 사랑하며 남을 축복하기 위하여 자신들을 부인하는 가운데 자선 사업과 친절한 행위를 하였는가라고 질문할 것이다. 만일 그들이 이와 같이 생애 하였고 그들의 품성은 친절하며 극기와 자선심을 가졌다는 것이 기록상으로 나타난다면 그들은 “잘 하였도다”라는 복스러운 보증과 칭찬의 말을 그리스도에게서 듣게 될 것이다.…우리의 영적 힘과 축복은 사랑으로 하는 수고와 또는 우리가 행하는 선한 사업과 비례될 것이다. 사도는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고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2)고 가르쳤다. 우리 주위에는 심령의 굶주린 자들이 있으며 말과 행동 가운데 표현된 사랑을 갈급 하는 자들이 있다. 친절한 동정 또는 남을 위한 친절한 관심에 대한 참된 감각은 우리가 과거에 결코 경험하지 못했던 축복들을 우리의 심령에 가져다 줄 것이며 또한 우리로 하여금 선을 행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 구주와 더불어 밀접한 관계를 맺도록 하여줄 것이다. 우리는 예수의 생애를 모방해야만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RH July 13,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