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23

구주께서 그대와 함께 있게 하라

주제성구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눅 2:43).

그리스도의 생애에 있어서 하나가 행동이라도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었다. 그의 생애에 있어서 모든 사건은 미래에 있을 그의 수종자들의 유익을 위함이었다.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머무신 그 환경은 중요한 교훈을 가르치고 있다. 예수께서는 사람의 마음들을 아시고 계셨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떼를 지어 돌아올 때에 겸비와 은혜로써 고루워지지 않은 많은 말들을 하며 방문들을 하는 가운데 메시야와 그 사명에 관하여는 거의 망각하여버릴 것을 아시었다. 그는 다만 그의 부모들과 예루살렘으로부터 돌아가기로 하였는데 이는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무리들에게서 떨어짐으로써 그들이 예수께서 장차 당할 고난과 죽으심에 관한 그 예언을 생각하고 명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다 더 많이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세상 죄로 인하여 그의 생명을 내놓는데 있어서 그들이 경험하여야 할 쓰라린 사건이 그들에게 새로운 것이 되거나 의외의 일이 되기를 원치 않으셨다. 그러므로 그는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때에 그들에게서 분리되었던 것이다. 유월절 후에 그들은 삼일 동안 근심하면서 그를 찾았다. 여기에 그리스도의 수종자들이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그리스도인들이 같이 모여 교제할 때에 그들 가운데 예수님이 망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또는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 계시지 아니하시는 사실을 모르지 않기 위하여 말과 행동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들이 그들의 상태에 대하여 깨달을 때에 그들의 마음에 기쁨과 평화를 줄 수 있는 그분의 임재하심이 없이 여행하였음을 발견한다. 그래서 그들이 매순간마다 모실 수 있었던 그 분을 돌아가서 찾기 위하여 여러 날들을 소비한다.(BC 1118,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