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21

품성에 그리스도를 나타냄

주제성구

“범사에 네 자신으로 선한 일의 본을 보여 교훈의 부패하지 아니함과 경건함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딛 2:7, 8).

아무라도 매 발걸음마다 심령을 겸비케 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밀접히 연구하는 학생이 되는 한 극단으로 나아갈까 두려워 할 것 없다. 그리스도는 믿음으로써 우리 속에 거하셔야만 한다. 그는 우리의 모범으로서 우리 마음에 소유되었다. 그는 겸비 가운데 행하셨으며 참된 위엄(威嚴)을 소유하셨다. 또한 그는 인내심을 가지셨다. 만일 우리가 개인적으로 이 특성들을 소유한다면 극단주의자들이란 있을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과 진리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결코 과오가 없으셨다. 그는 외모로 인하여 속지 않으셨다. 그는 명백히 타당한 것 외에는 질문하시지 않으셨다. 그는 적절하고 요령에 맞는 것 외에는 대답하시지 않으셨다. 그는 흠을 찾으며 심술궂으며 간교한 제사장들의 표면과 마음을 꿰뚫음으로써 또는 그들의 양심에 빛을 비침으로서 그들의 음성을 잠잠케 하셨는데 이것이 그들에게 번민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들은 그 확신에 복종하지 않았다. 그리스도께서는 어떠한 흥분 가운데서라도 자제력을 잃어버리거나 마음의 균형을 잃는 가운데 극단으로 나가지 않으셨다. 그는 말할 때와 잠잠할 때에 관한 훌륭한 감식력(鑑識力)과 식별의 법칙을 어기시지 않으셨다. 만일 의의 햇빛에서 나오는 황금의 빛줄기를 본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른다면 극단주의자들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에 거하신다면 우리는 그의 생애의 방법을 바라봄으로써 순결하며 평화스러우며 더럽힘을 받지 않은 예수님처럼 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을 기억하라.(MS 24,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