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실족하며 모든 사람은 잘못을 범하며 죄에 빠진다. 그러나 잘못을 행하는 자가 즐겨 자기의 과오가 하나님의 확신시키는 영으로 말미암아 명백하여질 때에 그 과오들을 기쁜 마음으로 깨닫고 겸비한 마음으로 이를 자백하면…그때에 그는 회복함을 받을 수 있다. 예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예비하러 가신 하늘 집들은 죄가 없는 사람들로 채워질 것이다. 그러나 자복하지 않는 죄들은 결코 용서함을 받을 수 없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한 자의 이름은 생명책에서 흐려버림을 당할 것이다. 모든 은밀한 것들이 심판대 앞에 드러날 시간은 가까이 이르고 있는바 그때에는 세상을 놀라게 할 만큼 허다하게 자백하는 일이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의 비밀은 나타날 것이다. 모든 공중 앞에서 죄를 자백할 것이다. 이 자백 중에 슬픈 부분은 이때에 행하는 자백이란 너무나 늦어 잘못을 행한 자가 아무 유익도 받을 수 없다고 하는 그것이며 또한 남을 기만에서 구원할 수 없게 되는 그것이다. 그것은 다만 그의 정죄가 타당하다는 것을 증거할 따름이다.…그대가 죄를 자백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해 지금 기억의 책을 닫아 버릴는지 모르나 심판이 이를 때에 그 책들은 펼쳐져서 그대는 그것을 닫을 수 없게 될 것이다. 기록하는 천사들은 참된 것만을 증거하였다. 그대가 감추며 잊어버리고자 노력한 모든 것들은 다 기록되어 있어 그 잘못들을 수정하기에는 너무 늦은 때에 그대에게 읽혀질 것이다. 그대의 죄악들이 말소되지 아니하는 한 그것들은 그 날에 그대를 대적해서 증언할 것이다.(RH Dec. 16,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