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20

단순한 믿음과 의심없는 순종

주제성구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마 19:29).

많은 사람들은 진리에 대하여 확고하게 확신하나 남편이나 혹은 아내가 그들의 발걸음을 내디디지 못하게 한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 자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지 아니하며 그의 사업을 행하지 않겠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단순한 믿음 가운데서 순종의 길을 따름으로써 품성은 완전함을 얻게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높은 표준에 다다를 수 있는 충분한 힘을 우리에게 주시마고 약속하셨다. 그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리라” (요 14:13-17)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을 잠간동안 생각하여 보라. 왜 세상이 진리를 받지 못하는가.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17절)는 까닭이다. 세상은 진리를 순종하기 원치 아니하는 까닭에 진리를 대적하여 동맹을 맺었다. 진리를 안 내가 세상이 빛 대신에 흑암을 택한다하여 진리의 구원하는 능력에 대하여 나의 눈과 마음을 닫아 버릴 것인가. 나의 이웃이 알곡과 같이 묶이지 않는다하여 내 자신을 가라지와 함께 묶을 것인가. 나의 친척과 친구들이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하는 불순종의 길을 따르기로 택한다 하여 순종으로 인도하는 진리의 증거인 빛을 내가 거절할 것인가. 우리는 단순한 믿음과 의심 없는 순종의 가치에 대하여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게 강조할 수 없다.(Letter 119,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