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구원을 위하여 필요한 온갖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가르치나 주께서는 진리에 관하여 무엇이라 말씀하시는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 우리는 선한 싸움을 싸우며 영생을 붙들며 십자가를 지며 자신을 부인하며 육체를 거슬려 싸움을 하며 구주의 발자취를 날마다 따라가야만 한다.…구원을 얻는데 있어서 그대가 할 일이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서운 잘못이다. 그대는 하늘의 대리자들과 더불어 협력하여야만 한다.…그 길에는 높이 쳐들어야 할 십자가가 있으며 영원한 도성에 들어가기 전에 벗겨 버려야할 벽이 있으며 진주문에 다다르기 전에 기어올라야 할 사다리가 있다. 그대가 그대의 무능함과 연약함을 인식하고 도움을 위하여 부르짖는다면 “나의 힘을 의지하”(사 27:5)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늘의 흉벽(총 쏘는 구멍이 있는 벽)으로부터 거룩한 음성이 그대에게 들릴 것이다. 그대의 육체적 혹은 정신적 힘을 약화시키는 어떠한 행동의 노선도 그대의 조물주를 봉사하는 데 합당치 못하게 할 것이다. 우리는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해야만 한다. 우리가 만일 그의 영광을 위해서만 골몰한다면 우리는 그의 거룩한 뜻에 일치하게 먹고 마시고 옷 입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인식하는 모든 사람들은 몸을 쇠약하게 하고 더럽히는 모든 것에서 자신을 정결케 할 것이다.(RH March 6,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