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름다운 진주는 밭에 감춰진 금처럼 그리스도의 귀중한 보화를 표상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현세에 우리에게 필요 되는 모든 것을 가졌으며 또한 미래에 기쁨이 될 모든 것을 가지게 된다. 세상에 있는 모든 돈으론 평화와 안식과 사랑의 선물을 사지 못할 것이다. 이 선물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진바 된다. 우리는 이 선물들을 하나님에게서 살 수 없으며 또한 우리가 그것들을 살만한 아무 것도 갖지 못하였다. 우리의 마음과 혼과 몸이 하나님의 아들이 자기 생명으로 속죄하심으로 말미암아 사신바 되었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이다.… 그러면 영원한 보화를 산다함은 무엇인가. 그것은 믿음으로써 예수님을 마음에 받아들이기 위하여 예수님의 것을 그에게 돌리는 것뿐이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협력이며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는 것이며 그의 짐들을 들어 올리는 것이다.…예수께서는 인성을 통해서 인류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왕관을 벗으셨고 그의 높은 사령권을 버리셨고 또한 그의 신성을 인성으로 옷 입으셨다. 그는 인간의 가능성을 그처럼 잘 아셨기 때문에 사람의 중보자와 변호인이 되셨다. 그는 사람 위에 자신의 공로를 두심으로써 도덕적인 가치에 있어서 사람을 하나님께로 향상시키신다. 그리스도는 속죄하는 희생제물이다.…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힘을 얻고 성숙하여질 수 있다. 그러므로 비록 우리가 불완전하다 할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여질 수 있다.(YI Sept, 5, 1895)